[일요신문] 오늘은 쌀쌀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중부 지방은 강한 비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온종일 날씨가 쌀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기온은 16.7도였고 서울을 비롯한 부산 울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대부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대부분 밤에 그칠 예정이다. 내일인 9월 1일 밤 12시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 20~60mm다.
내일부터는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울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무려 10도 높은 29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늘 쌀쌀한 날씨는 일시적인 것으로 내일부터는 낮에 다시 더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