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야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2017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현안사업 2조 6,347억 원이 반영돼 2016년 국비 확보액 보다 1,038억원(4.1%)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비 100억원을 계획대로 확보하여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고, 대전나눔 숲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비 129억원과 산림복지진흥원 건립 사업비 100억원이 신규사업에 반영되었다.
주요 신규사업은▴체육진흥시설지원 34억 원, ▴도안복합문화도서관 건립 32억 원, ▴유전자진단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20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로컬푸드 통합물류지원센터 조성 11억 원, ▴대전1,2산단 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화사업 5억 원, ▴물순환도시 선정, 저영향개발 시범사업 2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4,957억 원, ▴국방기술품질원신뢰성시험센터 121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80억 원,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105억 원, ▴지역특성화산업육성 75억 원, ▴청소년시설확충 20억 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20억 원,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 145억 원, ▴사회적기업육성(일자리창출) 23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지원도로 개설 50억 원,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설지원 45억 원,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 43억 원, ▴주거환경개선사업 31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오폐수 처리시설 건설 30억 원,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사업 10억 원 등이다.
시는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은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 국비 확보의 공이 국회로 넘어간 만큼 현안사업별로 지역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