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2만5천원, 대형마트 25만3천원, SSM 24만2천원,
지난 29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모니터 요원들을 활용하여 4인 기준 추석 차례비용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에서 구입할 경우 32만5000원, 대형마트 25만3000원, SSM 24만2000원, 전통시장 19만8000원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백화점보다 12만7000원이 저렴하였고, 대형마트보다 5만 5천 원, SSM보다는 4만4000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품목별 가격비교결과 34개 품목 중 가격이 오른 품목은 19개, 내린 품목은 10개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배추로 지난해 추석보다 163.7%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금치는 89.3%, 밤 32.6%, 약과 31.6%, 숙주(국산) 19.6%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파는 25.2% 로 전년대비 가장 하락한 것으로 전년에 공급부족으로 지속상승 하였으나, 올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며, 그 다음으로 계란 13.6%, 돼지고기 10.0% 순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돼지고기의 경우 일부 대형매장 할인행사로 인해 일시적인 가격인하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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