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센터, ‘청렴·청결·친절 결의대회 개최

허성곤 김해시장의 ‘청렴김해’ 만들기에 적극 동참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취임 후 시정지표를 ‘깨끗한 시정(하나된 김해)’으로 정하고 도덕성과 청렴을 강조해 왔다.
 
허 시장의 청렴운동은 경남 김해시 뿐만 아니라 최근 김해도시개발공사, 김해자활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잇따라 확산되면서 ‘청렴김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1일 김해시 특화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업무를 도맡고 있는 김해의생명센터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도 ‘청렴·청결·친절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 직원과 입주기업, 입주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김해지사), 농협은행(산단지점), 여성기업인협의회 대표 등 약 60여명이 참여해 청렴의식과 청렴마인드 향상에 동참했다.
 
행사는 오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정승호씨를 초빙해 ’청렴‘을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센터 임직원과 입주기업‧기관간 자유 토론과 애로사항 청취, 청렴결의문 선언을 통해 2시간 동안 뜨거운 ‘청렴 열기’로 청렴 실천을 다함께 다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통합법인 출범을 준비 중인 김해의생명센터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이번 청렴결의대회를 계기로, 보다 청렴하고 도덕성을 갖춘 성숙한 기업지원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