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서울시내 모습.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일요신문]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수준이지만 서울 경기, 인천권은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전날보다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한다.
오전 5시 전국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7.9도, 수원 16.7도, 대전 23.9도, 광주 23도, 대구 24.2도, 부산 24.4도, 제주 26.2도 등을 기록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동 지방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예고됐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때때로 ‘나쁨’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겠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현재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86, 경기 82로 ‘나쁨’ 수준까지 올랐고 인천은 80으로 보통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 기준은 0~30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1부터는 매우 나쁨으로 나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