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지역(대구시 수성구, 경산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문화생활 확대 등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대학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3기 교육생 55명과 1기, 2기 졸업생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과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가 주최한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최용구 책임교수와 서용숙 책임교수의 공동사회로, 1기 교육생들의 축하 공연과 주민행복사업단 박수진 단장의 축사, 이창순 평생교육원장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프로그램 소개, 동아리활동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수성구와 경산지역 어르신들의 문화건강 프로그램이다.
대학에 따르면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 한방요리와 식의요법, 한방 약선요리 체험, 전통문화와 다도, 실버세대를 위한 범죄학 특강,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체조, 뇌졸중 예방과 한방건강, 전통문화와 역사 현장체험 등 어르신들의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16주간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수진 단장은 “어르신들도 이제 우리대학의 학생이 된 만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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