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하나, 둘, 셋! 심장 압박은 구급대가 올 때까지 박자에 맞춰 쉬지 않고 계속 하셔야 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일, 2일 이틀간 구청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1차 교육날인 1일 오전 10시에는 130여 명의 직원들이 강당에 모여 구 소재 대한국민응급처치협회 관계자의 응급 처치 관련 설명을 경청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 방법을 배운 구 직원들은 이론 설명이 끝난 뒤 인체 모형 실습에 나섰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그냥 볼 때보다 직접 해보니까 훨씬 힘들었지만 심장박동 정지라는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란 걸 배우고 나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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