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산격동 경북대 북문일대에 ‘대학로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청에서는 2012년 국민안전처의 보행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3년부터 국비와 시비 10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산격로·체육관로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산격3동 무지개공원 공영주차장을 조성, 올해는 대학로 주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산격4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보상협의 중에 있다.
이번 대학로 주변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자연석 포장, 아스팔트 재포장, 가로등, 방범용CCTV 등을 설치하했다. 또 보행자 전용도로 2곳을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지정 운영한다.
보행자중심의 자연석포장 도로는 보행하기 편리하도록 젊음의 거리, 로데오 거리 등 5개 거리 명칭을 부여해 바닥에 동판으로 안내한다.
일대에는 불법 주·정차 CCTV 단속과 더불어 보행자 전용도로 2개 구간은 이달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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