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과 경영진 및 본사 처·실장, 전 사업소장이 서명식을 끝내고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5일 본사 회의실에서 경영진 및 본사 처·실장, 전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
선언문은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를 구축하고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회사의 인력·예산·물자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등 전사 역량을 집중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선언했다.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대기환경설비 보강에 약 8,000억원을 투자, 기존 석탄화력을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로 교체해 대기오염물질을 88% 감축하고 건설중인 신보령, 신서천화력은 수도권 최적 방지시설 수준으로 설계변경 및 개선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존 설계대비 약 67% 추가 감축할 계획이다.
정창길 사장은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을 88% 감축하기 위해서는 본사 처·실장, 전 사업소장, 경영진이 협력해 국민과의 약속 이행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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