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
이번 2015회계년도 재정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시의 2015년도 살림규모(자체수입+의존재원+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총 6,342억원으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1,113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3,523억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031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5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말 기준 시의 채무는 474억원, 공유재산은 2015년도에 토지 외 12,889건(1,340억원)을 취득하고, 토지 외 1,760건(328억원)을 매각하여 현재는 총 11,133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어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41여만원으로 드러났다.
특히 시의 2015년도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5.18%이며(전국 평균 51.9%),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65.51%(전국 평균 76.3%)로 나타났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홈페이지, 시보 등을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행위로 2006년부터 정례적으로 시행중에 있으며 소통과 공개를 강조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시민들이 알기 쉽고 충실한 내용으로 연2회(2월-예산, 8월-결산) 공시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시민들에게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와 관심 사항 등을 공개했다”며 “시민 누구나 시 재정운영에 대해 확인하고 시정에 적극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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