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도 선관위가 개최한 민주주의교실에서 자동개표에 대해 선관위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세광중학교 학생들.<사진=충북도 선관위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7일부터 도내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선거와 민주주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이해(정책선거 체험)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요(토론 체험) ▲선거! 함께 해봐요(모의 선거 체험) 등 학생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선관위는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 첫날인 7일에는 청주 세광중학교 1학년 학생 30여명이 도선관위를 방문해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과 함께 선거장비도 체험했다.
특히, 도선관위 정성종 상임위원은 ‘청소년의 진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하여 삶의 경험을 나누면서 학생들과 함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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