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장학금 전달식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7일(수) 오후 3시 30분 시흥동 드마리스(시흥대로 201)에서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왼쪽부터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승돈 하이트진로(주) 서울권역특판본부장, 곽종오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장

 

▲ 지역아동센터 장학생 대표들과 함께

전달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승돈 하이트진로(주) 서울권역특판본부장, 곽종오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버려지는 병뚜껑을 9만개를 모아 마련된 장학금 900만원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9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금은 하이트진로에서 병뚜껑 1개당 100원씩 기부해 마련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것이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 후 오후 4시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8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드릴 송편을 빚었다. 이날 아이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직접 송편을 빚어 홀몸어르신 120명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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