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약품=해열진통제나 지사제, 소화제, 멀미약, 피부연고, 소화제, 1회용 반창고, 바르는 모기약 등의 상비약을 구비 한다. 의료보험증도 잊지 말자.
◇자외선 차단제=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이 좋다. 자외선 A의 차단효과는 제품 겉에 PA+, PA++, PA+++ 등으로 표시돼 있다. +가 많으면 효과도 크다. 자외선 B의 차단 효과는 자외선차단지수인 SPF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야외에서는 차단지수가 15~25, 백사장·수영장 등에서는 30이면 적당하다. 하루 1~2회 정도 바르면 적당한데 볕이 강할 때는 서너 시간마다 덧발라야 차단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물에 닿으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바닷가, 수영장에서는 자주 발라준다.
◇모자와 선글라스=모자로 얼굴을 보호하려면 챙 길이가 8㎝ 이상이 좋고 사방에 챙이 달리거나 자외선 차단 필터를 붙인 선캡을 고른다. 얼굴부터 목까지 마스크처럼 뒤집어쓰는 ‘마프’도 주름이 잘 생기는 목 보호에 좋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