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도의회는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9일 더민주 김시화 하남시지역위원장과 박경근 사무국장을 만나 경기도의회와 하남시 간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시화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재정법 시행령으로 경기도가 우선 보전율을 어떻게 정하는지에 따라 하남시 세수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하남시의 재정상황과 특수성을 설명하면서 재정보전금과 천현동 뉴스테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하남시의 특수성을 고려해 합리적인 예산 배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한 뒤 “경기도민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서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31개 시군 의회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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