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률 3배 ‘뱃살무익’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는 40~45세 6583명을 대상으로 평균 36년간에 걸쳐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 수치가 가장 높았던 사람들은 가장 낮았던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약 3배나 높았다고 밝혔다.
또 과체중을 가진 사람들과 복부비만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체중과 복부비만이 없는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2.3배 높았다. 전체적으로 비만이면서 복부비만인 사람들은 치매 발병률이 3.6배 높았다. 결국 복부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률이 높은 셈이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