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해양경비안전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총경 최정환)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북부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사회복지시설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해경은 이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는 한편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고 물품 구매를 통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한편 포항해경과 포항 북부시장번영회는 지난 2011년 8월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시장번영회 등 상인들과 협력해 활기찬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동참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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