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일요신문] 이번 추석 연휴에 태풍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고됐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라카스’가 오는 17일께 대만 북동쪽 해상으로 북상한 뒤 전향해 일본 열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16일 오전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남부지방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고됐다. 비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이날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추석 연휴 전반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로 구름 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15일 제주와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예고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