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
9월 19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논의가 진행됐다. 19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해찬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의 통합 차원에서 이해찬 의원의 복당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변인은 “우리 당은 그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오던 원외 민주당과 합당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최고위원회에서 합당을 결의하고 합당수임회의기관으로 최고위원회를 지정하는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중앙당의 입당, 복당, 전적 등을 심사하기 위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안규백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라고 당의 확장 및 통합과 관련한 소식을 덧붙였다.
이로서 더민주당은 지난 주말 민주당 합당에 이어 이해찬 의원 복당까지 당의 확장 및 야권 통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