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점검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관내 노후한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안전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진이 발생한 이튿날 곧바로 긴급 안전점검반을 편성, 교량과 터널, 지하차도 등 노후한 도로시설물 10여개 소에 대해 지진에 의한 구조물 파손여부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도로시설물 245개(교량 177개, 터널 17개, 지하차도 23개, 복개구조물 17개, 옹벽 10개, 사면 1개)에 대하여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올해 10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서대전육교 외 18개 시설물을 보수·보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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