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 장항동 일대 추진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 고양시, LH,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김경환 차관,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 박상우 LH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공동구축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은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장항 공공주택지구 ▲일산 테크노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한류월드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협업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경기도는 일산 테크노밸리, 한류월드, 방송영상밸리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의 광역적 토지이용 연계 구상 등에 협력하게 된다.
고양시는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을 각 기관과 공동추진하며 공간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에 협력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주관, 시행하며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기도시공사와 공동 노력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일산 테크노밸리, 한류월드, 방송영상밸리 사업을 주관, 시행하며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들 5개 기관은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상호 업무협의를 위해 ‘유관기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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