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이디에스(대표이사 김형원)는 19일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제품 ‘파인슈트(PineSuite) 4.0’을 출시했다.
한국이디에스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이하 APM)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으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APM의 한계를 무너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PM은 운영 중인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도구로 부하량과 장애 진단을 목적으로 한다. 모니터링과 장애 예측을 통해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여러 기업들은 새로운 IT 트렌드의 등장으로 다양화된 서비스와 함께 급증하는 트랜잭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탓에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기능, 장애를 관리해주는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됐고 이 과정에서 APM이 도입됐다.
하지만 기존 APM은 서버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위주 관리로 애플리케이션 이외의 장애 발생 시 장애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시간이 다수 소요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한국이디에스는 이런 문제에 착안해 파인슈트 4.0을 개발했다.
박지용 한국이디에스 부장은 “장애는 복잡한 환경 및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통합 성능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 성능 관리 솔루션들은 각각의 개별적인 관리에만 치우쳐 있어 정확한 원인 분석 및 상호 연계 활용이 어려웠다”면서 “파인수트 4.0은 사용자의 웹브라우저에서 시작해 WAS에서 DBMS에 이르기까지 E2E(end-to-end) 전 구간을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EDS는 19일부터 한 달 간 누구나 참여 가능한 파인슈트 4.0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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