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찾아가는 보상설명회… 감정평가․청구 절차 등 안내
보상규모는 전체 324필지 중 101필지 약 20억 원이며, 이날 보상 설명회는 소유자 등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에 이어 감정평가 실시 및 보상금 청구절차 안내, 주민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추진 및 보상업무 등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문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보상금액결정의 적정성 여부 및 보상금 지급절차, 잔여지 매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도로건설공사 시행으로 인한 소음 및 교통 불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청과 시공사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서는 우선 보상업무가 선행돼야 하며, 재산권 침해가 없는 보상 등 주민 요청사항은 공사 및 보상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생태원-동서천IC 도로건설공사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께서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토지 및 지장물, 영농손실 등의 보상금은 계약체결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약 20일내에 지급된다.
한편, 국립생태원-동서천IC 도로건설공사는 사업비 총 800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2년 12월까지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에서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까지 총 8.1㎞ 구간의 도로를 확·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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