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중국 산둥성 간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무원 15명이 산둥성에서 2주간 연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산둥성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이후 도시연합 구성, 대학교류협의회 설치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무원 교류연수를 실시해왔다.
연수는 산둥성 지역발전전략, 중국 전통문화 소개, 관광산업 발전과 인재양성 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 전경근 국제교육팀장은 “교류연수의 목적은 양 도·성간의 문화 이해를 통해 한중간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라며 “중국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강의와 기관 시찰 프로그램으로 충실한 연수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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