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리모델링으로 침구부터 샤워실까지 청결함 ‘우수’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누구나 한번쯤 꿈 꿔봤을 로맨틱한 휴일을 그린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은 로마에서 젤라토를 먹고,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며 온 몸으로 휴일을 만끽한다.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여행객들로 하여금 이탈리아 로마는 한 장의 그림처럼 머물다 가고 싶은 낭만적인 도시 중 하나다.
콜로세움, 캄피돌리오 광장, 포로 로마노, 트레비 분수 등 볼거리가 즐비한 로마를 구석구석 잘 여행하기 위해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호텔 스텔라는 로마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지나쳐야 하는 로마 떼르미니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텔의 쾌적함과 한인민박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실속 있는 한인숙소다.
많은 이들이 호텔을 찾는 장점 중 하나인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마련된 쾌적한 객실과 개별 샤워실을 비롯해 각 방마다 완비된 TV, 에어컨, 미니냉장고, 전기주전자, 헤어드라이어 등이 큰 인기요소다.
특히 수익의 일정부분은 반드시 숙소의 유지보수에 투자하는 이 곳은 지난 2015년 내부를 새 건물처럼 수리해 재단장한데다, 침대시트와 수건은 전문 세탁업체에 맡기고 매일 청소도우미가 각 룸을 청소하고 있어 청결함도 탁월하다.
매일 아침 저녁은 푸짐한 한식으로 제공되고, 호텔 가까이로는 로마의 전통 재래시장이 위치해 신선한 재료로 식사 준비, 시장을 둘러보며 제철 과일을 사먹어 보는 재미를 느끼기에도 제격이다.
거기다 인근의 한인숙소들과는 달리 독립적인 건물에 위치한 만큼 출입구도 따로 갖추고 있어 출입이 자유로워 다양한 여행코스에 따라 움직이는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로마 중앙역인 떼르미니역과도 가까워 주요 유명관광지까지 도보 혹은 지하철 한 번에 이동하기 편리하고, 필요할 경우 공항 픽업과 샌딩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 가능해 편리하다.
민박을 이용하자니 다른 사람들과 화장실, 샤워실을 함께 써야 하는 불편함이 부담되고, 호텔을 이용하자니 외국어 소통이 어려워 고민이라면 쾌적함과 편리한 의사소통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 있는 한인호텔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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