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
[진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진안군 주천면에 소재하는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대표 김종님)가 2017년도 임산물 가공유통 가공산업활성화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한 소비확대와 임산물 가치를 제고하고, 가공산업 지원을 통하여 산업화를 유도할 목적으로 현장실사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걸쳐 지난 22일 최종심의회를 통해 결정되었다.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는 연간 40만개의 배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규모 있는 법인이다.
공모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가공․포장실, 원료 전처리실, 위생실 등 총 면적 496㎡의 건축시설 신축과 추출농축라인, 동결건조기, 포장기 등 19종의 가공‧유통장비를 갖추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9억9천만원이다.
버섯마루 김종님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가공․유통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해 나가 목이버섯으로 전국 최대의 중심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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