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문화단지 영상관서 영화 제작 관련 현장 목소리 청취 자리 마련
【충북·세종=일요신문】장철수 영화감독 작품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사진 청주시 문화재단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내달4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장철수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충북 지역 스토리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철수 감독의 생생한 영화 현장 이야기와 영화산업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영화산업의 흐름과 트렌드를 조망하며, 지역 문화자원의 영상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한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강사로 참여하는 장철수 감독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을 연출했으며, 대종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대한민국 영화대상·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감독상,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상영화부문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철수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이야기’ 특강은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당일 무료 청강이 가능하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이번 장철수 감독의 특강은 창작자들의 영화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어 “나아가 지역의 영상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관련 전문가 특강 및 세미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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