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권역 동시 개최,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창원 만남의 광장 등 도내 5개 권역에서 ‘경남지역 새일센터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사진>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여성새일센터가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 것으로, 경남도와 5개 시(창원·진주·김해·거제·양산)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과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3천여 명과 구인 희망업체 230여 곳 등이 참여했다.
채용관, 취업준비관, 창업준비 및 체험관, 취업상담관, 홍보관, 프리마켓 등의 부스를 운영, 구직상담과 함께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했다.
직업적성검사,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구인, 구직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취·창업 페스티벌이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구인업체에는 우수한 여성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최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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