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정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인천시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역공간 전시관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14개 주요부처의 다양한 지역발전정책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더하기’란 메인주제를 정하고 ‘가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등 3가지 내용을 바탕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에는 인천의 168개의 보석같은 섬과 일자리 창출 1위 도시로서의 인천, 백령도 섬주민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백령 기가 아일랜드 조성, 굴포천 네트워크 사업 등 인천의 주요 지역발전 사업들이 그래픽과 영상 등을 통해 소개된다.
이밖에 전시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인천 섬 VR 3D체험, 헬스바이크를 이용한 게임형 건강관리 체험, 인천사랑 퀴즈쇼, 즉석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인천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 시대를 맞이해 인천 시민의 행복 실현과 미래 첨단 글로벌 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잠재력과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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