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도 경주 지진피해 의연금 전달에 동참하고 있다.
박홍구 경주법주(주) 대표이사와 송상수 금복복지재단 사무국장은 28일 오전 경북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의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29일 오전에는 국제라이온스 경북지구 경주라이온스 회원들이 지진피해 의연금 1천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특히 29일 오후에는 조환익 사장과 곽병철 경주지사장을 비롯한 한국전력(주) 주요 간부들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의연금 15억원을 전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주요 기업들의 의연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경주 출신의 정휘동 청호나이스(주) 회장이 복구 성금 2억원을 전했으며 26일에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을 대신해 (주)코오롱 안병덕 사장이, 그리고 조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최양식 경주시장을 만나 각각 천막(텐트), 모포 등 의연금품 5억원 상당과 성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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