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혁 씨의 ‘공원 산책’, 오희탁 씨의 ‘꿈속의 전원마을’ 대상
대상 - 공원산책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제3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금기혁 씨의 ‘공원 산책’, 오희탁 씨의 ‘꿈속의 전원마을’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알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전 국민이 함께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행복도시 세종의 발전상을 직접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대상-꿈속의 전원마을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인 ‘공원 산책’은 행복도시 3생활권 내 공원 조형물 등의 아름다운 야경을 잘 담아냈으며, ‘꿈속의 전원마을’은 세종시 장군면 전원마을에 아침 안개가 내려앉은 모습을 잘 담아내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도심속 모래사장
이와 함께 최우수상에 ▲김재은 씨의 ‘도심 속 모래사장’ ▲박한진 씨의 ‘겨울왕국’ ▲김새미 씨의 ‘벚꽃 가족’ ▲이상일 씨의 ‘금빛 물살을 가르다’ 등 4점을 비롯해 우수작 6점, 장려 8점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겨울왕국
심사는 대학 사진학과 교수 등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주제성과 독창성, 작품성, 대중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결정했으며, 당선작들은 앞으로 행복도시 세종을 알리는 데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금빛 물살을 가르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당선작에 대해서는 다음 달 초 시상식을 개최한 뒤 세종축제(10월 7∼9일) 기간에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 참여행사를 추진하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세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