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영덕 궁도장(화림정)에서 경북도내 27개정 5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영덕군수배 경북 남․녀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궁도는 예부터 우리민족의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수련법이자 오천년 민족사를 지켜온 호국무예의 상징으로 맑은 정신함양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통무예인 국궁의 발전, 궁도보급의 활성화, 경북 궁도 동호인들의 친목도모 그리고 영덕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전, 개인전(남성부․여성부․노년부)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 400여명과 주민 200여명이 대회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진하 영덕군 궁도협회장은 “이번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더 많은 동호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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