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인접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생활권사업 추진

고성군, 고성-통영-거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주민 제안 공모

고성군청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고성군이 고성,통영,거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2016 지역행복생활권 주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지역행복생활권은 기존 시·군의 경계를 넘어서 주거, 통근, 통학, 여가활동 등 지리적 문화적으로 동질감이 큰 인근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른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은 연계교통망 확충,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일자리, 교육·문화, 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지역행복 생활권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같은 지역행복 생활권에 속한 고성-통영-거제시가 연계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님비(NIMBY) 해소’‘교육’‘주민안전 및 의료질 개선’‘일자리 창출’‘생활 인프라’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공모한다.
 
공무원을 포함한 고성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1월에 공모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군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제안을 2017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정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행복 생활권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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