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다 읽은 도서, 다른 아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기증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독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키자니아 코리아는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기회를 고객과 함께 마련하고자 ‘책 나누는 키자니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키자니아 서울과 키자니아 부산 공동으로 자녀가 읽은 책을 가져오면 입장요금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고객이 가져 온 책은 책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키자니아 서울에서는 새 책을 마련할 수 있는 도서 패키지도 선보인다.
가격 혜택과 함께 도서교환권을 증정하는 것으로, 교환권은 키자니아 서울 1층 내셔널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모를 위한 선물도 마련한다. 키자니아 서울은 2부 방문한 성인 고객, 부산은 도서 기부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파크 도서 할인권을 제공한다.
단, 1명당 1장씩 제공되며, 준비 수량 3만장(서울 2만장, 부산 1만장)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키자니아 부산은 가족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한다. 일요일에 방문한 가족을 대상으로 엄마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단, 아빠의 결제가 필요하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온 가족이 함께 나누고, 훈훈한 가족문화를 만들 키자니아 코리아의 10월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이번 가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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