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대전·서산·보령 18도, 세종·홍성 17도, 천안 16도 등 16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보령 23도, 세종·천안·서산·홍성 22도 등 22도에서 24도로 1일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제주도 남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다가 이날 새벽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강수확률은 70~90%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3일 새벽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산 사태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3일 월요일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아침에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이진수 기자 brownstoc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