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시너지 효과 높이고 교육공동체 참여 활성화 기대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옥선)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2016 서부 인성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에서 부산시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7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개별학교 또는 학교연합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합주단, 동아리 등이 나와 연주, 합창, 합주, 무용, 댄스, 사물놀이 등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7일 오후 1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 초대작가 등의 미술작품도 전시한다.
하옥선 교육장은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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