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CJ제일제당(주) 인천1공장이 무재해 22배를 달성, 인천지역 무재해 최장기록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갱신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4일 지역본부에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특히 CJ제일제당(주) 인천1공장은 우리나라 전체 설탕 소비량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제조업 사업장으로 지난 1995년 1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약 21년 간의 무재해 성과를 인정받아 22배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CJ제일제당(주) 인천1공장은 안전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경영자의 안전철학을 중심으로 사업장 내 협착·분진 등 발생 가능한 위험성에 대해 체계적인 공정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교육 및 훈련 등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방신약(주)는 무재해 6배를, 대림산업(주) 서창2지구10블럭 공공주택공사현장과 대림산업(주) e편한세상 도화현장 등 2개 건설현장은 각각 무재해 1배를 달성해 무재해 인증패(서)와 표창장을 받았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이번 무재해 22배 대기록 달성은 우리 지역본부 차원에서도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특히 대기업 원청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앞으로도 무재해 선도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안전의 표상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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