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연말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미화원 15명에 대해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북구로 되어있는 만 18세이상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자는 병역기피자가 아니어야 한다.
채용방법은 체력시험, 서류심사, 면접시험 등 3차에 걸쳐 시행된다. 1차 체력시험은 모래마대(남자 20㎏, 여자 10㎏) 들고 달리기, 윗몸일으키기(남자 60초, 여자 75초) 2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45명을 우선 선발한다.
2차 서류심사는 1차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부모봉양기간, 장애 인가족, 부양자녀수, 자원봉사경력 등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한 후 1차 체력시험 성적과 합산해 23명을 선발한다.
3차 면접에서는 환경미화원으로서 사명감과 윤리의식, 청소 행정 일반사항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1월경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다.
응시원서와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을 갖춰 북구청내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북구지부 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체력시험은 오는 26일 북구 구암동 옻골동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관리과로 하면 된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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