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오는 8일 오후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2016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전국에서 도전한 164팀의 참가신청을 받아 동영상을 토대로 25팀을 선발, 이달 1일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열린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12팀이 도전한다.
최종심사는 전문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100명의 점수를 합산해 대상, 최우수, 우수 각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초청가수로 장미여관, 정동하, 좋아서하는밴드 등의 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김광석길 및 방천시장 일원에서는 대봉동 문화마을 축제 ‘2016 방천아트페스티벌’이 열려 경연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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