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
신 총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최순실 의혹 때문에 민심은 극도로 흉흉하고 싸늘하다. 정권재창출을 원한다면 최 씨를 국감증인으로 채택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최 씨가 떳떳하면 박 대통령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국민 앞에 서라. 죄가 있으며 죄 값을 치르면 되고 죄가 없으면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에게 민·형사 소송을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 신 총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나 특별감찰관은 친인척 사건은 작은 것도 확대하면서 권력형 비리 의혹투성이인 최순실 관련 의혹은 감추기에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억울한 심정도 내비쳤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