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일 경주시 안강읍 유모(44·여)씨가 실종돼 수사 중이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일 오후 10시께 가족과 통화 후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같은달 16일 실종자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 주변 탐문,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죄와의 관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현재 경찰관, 상설중대, 수색 견 등을 동원해 현장 주변을 수색하는 등 실종자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를 목격했거나, 소재를 알고 있는 주민 등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