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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가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옆 야외무대에서 분성산 생태숲 개장식을 개최했다.
분성산 생태숲은 과거 육군공병학교가 위치해 있던 곳으로 50년이상 인위적인 간섭이 배제되어 산림생태계가 보존되면서 식생의 활발한 천이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생태숲은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유지ㆍ증진하고 교육ㆍ탐방ㆍ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조성하는 것으로 분성산 생태숲은 삼계동 산47번지외 28필지 33.9ha의 면적에 2009년부터 2016년까지 52억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하였다.
분성산 생태숲은 체험의 숲, 보존의 숲 구역으로 나누어지며 체험의 숲에는 생태체험관, 생태체험놀이터, 야생화원, 생태연못, 숲속교실, 탐방로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분성산 생태숲에는 숲해설가가 상주하여 생태체험관 전시 안내 및 1일 2회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분성산 생태숲은 현재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된 유아숲반(정기형) 6개반이 운영 중에 있으며, 개장 후 주중에는 유아숲반(수시형), 단체 숲체험, 주말에는 가족 숲체험 등을 도입하여 본격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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