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선전
[충북세종=일요신문] 사진 (오른쪽) 체육교육과 강동형 학생 , 사진 (가운데) 체육교육과 김유정 학생<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 대학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 대학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원반경기에 출전한 김단아(체육교육과 4학년, 만 24세) 학생이 44m 09로 1위를, 김유정(체육교육과 1학년, 만 19세)학생이 43m 21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강동형(체육교육과 1학년, 만 19세) 학생은 800m 달리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김유정 학생은 지난달 3일부터 4일까지 목포에서 열린 2016 목포 국제 육상투척경기에서 주니어 여자부에 참전해 41m 71이라는 기록을 세워 36m 75로 2위를 한 싱가포르선수를 월등히 따돌리고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지도 교수인 변재경 충북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이번 시합에는 1학년 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앞으로 충북대학교 육상부의 앞날이 더욱더 밝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7일부터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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