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개시 3개군 태풍 피해지역 긴급 복구 지원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통영․거제․사천시 및 남해․고성․하동군 등에서 발생한 피해가 선박 28척 침수․침몰되거나 전복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해안가에는 폭우로 떠 내려온 쓰레기가 밀려와 해안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선박 계류시설 파손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민들의 육지 나들이를 위해 임시 부잔교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도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박상춘 통영해경서장은 “태풍피해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 직원을 동원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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