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울산시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위해평가과장을 역임한 황인균(52) 씨가 10일 자로 임명됐다.
황 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 임용장 수여와 함께 업무에 들어갔다.
황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농화학과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연구사를 시작으로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위해평가과장, 식품기준과장, 화학물질과장 등을 역임하며, 20년간의 국가직 공무원 경력을 바탕으로 보건정책입안 및 집행에까지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시는 황 본부장의 이 같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공중보건 향상 및 각종 전염병 발병 진단, 대기·악취·수질·먹는 물·토양 등 실험·조사·연구, 가축 질병 검진 및 방역 등 현안 해결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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