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 논란이 일부 물티슈 제품과 치약제품에도 이어졌다. 해당 유해성분인 MIT, CMIT는 2012년 환경부에서 유독물질로 지정한 살균방부제의 일종으로 기관지 염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주)영광상사의 조이로이물티슈는 2014년 출시 이후 MIT, CMIT성분은 물론,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티슈로 인정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최근 국내 최초 인체적용시험기관인 ‘엘리드피부과학연구소’에서 ‘0.00무자극 물티슈’로 인증받은 바 있다. 또한 주기적인 자체 및 공인기관 미생물테스트를 통해 가변적인 생활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발생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이로이 물티슈 관계자는 “출시 이후 안전한 물티슈로 알려지는 등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유해환경에서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8일부터 위메프와 공동으로 준비한 조이로이 플로랄물티슈 슈퍼세일을 진행하는 등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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