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 장유3동은 태풍 ‘차바’로 인해 장유3동의 중심부를 흐르는 율하천에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가 많이 떠 내려옴에 따라 10월 12일 행정력을 동원해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장유3동 통장단과 공무원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쉼터인 율하천과 그 주변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배선영 장유3동 동장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우리동 곳곳에 발생한 피해 복구와 환경정비를 신속히 실시하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각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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