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에 복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날 경주시청을 찾아 복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하며, “빠른 복구가 이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는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굴삭기 등 중장비 14대를 지원했으며, 경주시의 연장지원 요청에 따라 13일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울산지역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대구시와 산하기관인 시설공단· 도시공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477명, 살수차 등 장비 44대를 지원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시·도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인력 및 장비 지원 요청 시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
강신욱 대한체육회장 후보 "유승민 후보 의혹 사실이면 즉각 사퇴해야"
온라인 기사 ( 2025.01.04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