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과 미소로 다시 찾고 싶은 울산 만든다

市, U-스마일 친절봉사단 13일 발대식…민간주도형 자율적 운영

[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U-스마일 친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2017 울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U-스마일 친절봉사단의 참여 결의를 다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발대식은 2017년 울산방문의 해 사업 설명,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U-스마일 친절봉사단은 지난 7월 온라인 공개 모집으로 총 127명이 최종 선정됐다.

친절봉사단은 민간주도의 친절캠페인을 통해 관광산업의 품격을 높이고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울산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2017년은 광역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행사와 대회가 계획돼 있고, 울산 방문의 해와 함께 많은 방문객이 우리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민간주도의 친절봉사단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정부의 K-스마일 운동과 연계해 고품격 환대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