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인천교육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종목 중 역도에서 강규석(인천체고) 3관왕, 핀수영 김태석(인천체고) 2관왕, 레슬링 한현수(인천체고)가 2관왕을 차지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점수 배점이 높은 농구(인성여고) 우승, 핸드볼(인천비즈니스고) 준우승, 럭비(인천기계공고) 동메달, 축구(인천남고) 동메달, 하키(부평여고) 동메달을 획득해 작년 대회에 비해 메달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고득점 종목의 선전으로 작년보다 높은 2만7,941점(작년2만7,658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종합 7위(3만6,885점)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대회 노메달 종목(13개)에 대한 방안과 기초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종목의 성적부진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메달획득 전략을 재수립하는 등 기초종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과제가 남았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연제곤 과장은 “그동안 선수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급학교 교장선생님, 이번 대회에 사고 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교사, 지도자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