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1일까지 추가 공사 시행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제18호 태풍 ‘차바’ 산사태로 1개 차선이 차단되고 있는 지방도 1020호선 김해 방향에 대해 20일까지 긴급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21일 오전 6시를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의 교통체증과 시민불편이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6일 응급 복구돼 2개 차선 모두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창원방향 산사태 사면의 추가 유실 등에 대비하고 통행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해 흙막이 추가 공사를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한다.
1개 차로에 대한 차량 통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시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를 안내홍보를 하는 등 이용자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해당 시간 창원방향 이용차량은 남해고속도로, 국도14호선(김해·장유→진영→창원), 민자도로(김해·장유·율하→율하I.C→창원), 장유폭포수가는길(김해·장유→상점I.C→창원) 등으로 우회하면 된다.
ilyo33@ilyo.co.kr